교보생명, 22년간 ‘우수 FP 자녀 해외 연수’…신창재 회장의 ‘사람중심 경영’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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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자녀 60명 대상 17박 18일간 캐나다·미국 연수…누적 수혜 인원 3100여 명 달해
캐나다 명문 사립교 영어 수업부터 MS 본사 탐방까지…현지 문화 체험 및 글로벌 리더십 배양
부모 직업 자긍심 심어주며 2025년 설계사 정착률 49.4% 기록…대형 생보사 중 최고 수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교보생명이 우수 전속 보험설계사(FP) 자녀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며 대표적인 상생 복지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일부터 8월 6일까지 17박 18일 일정으로 ‘우수 FP 자녀 캐나다 영어연수 및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 20일 인천 영종구 인천국제공항에서 '우수FP 자녀 캐나다 영어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 자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이번 연수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FP의 초·중·고교생 자녀 6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캐나다 밴쿠버 소재 명문 사립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준별 영어 수업과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지인 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북미의 문화와 생활 언어를 익히고 있다.
 

또한 밴쿠버 시내 문화 체험과 빅토리아섬 투어,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탐방, 린밸리 지역 친환경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한다. 여기에 미국 시애틀을 2박 3일간 방문해 워싱턴대,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스페이스 니들, 스노퀄미 폭포 등을 견학하며 글로벌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 2004년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에는 캐나다, 겨울에는 뉴질랜드에서 정례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 인원만 3100여 명에 이른다.
 

교보생명은 22년간 끊임없이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이어올 수 있었던 바탕에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사람중심 경영’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의 본질을 ‘상부상조 정신에 기반한 이웃 사랑’으로 정의하며,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FP의 만족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지속해서 강조해 왔다.


자녀 대상 연수 프로그램은 FP 자녀들에게 부모의 직업에 대한 신뢰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는 FP의 애사심 향상과 장기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실제로 교보생명의 지난해(2025년) 설계사 정착률은 49.4%로 전년 동기 대비 2.1%p 상승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지난 25일 캐나다 밴쿠버 그랜빌아일랜드에서 '우수FP 자녀 캐나다 영어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 자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 제공]

 

한편 교보생명은 FP를 보장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영업 지원 체계를 운용 중이다. 2012년 업계 최초로 FP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컨설턴트 불편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보장분석 AI 서포터’를 도입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돕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년 ‘교보 MDRT DAY’를 개최하며 고객 중심의 영업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FP 자녀 해외 어학연수는 부모가 자긍심을 가지고 고객 보장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설계사가 만족할 때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나오는 만큼, 앞으로도 FP들이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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