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부캐 '다비다'로 시트콤·이모티콘 제작···2030 이색마케팅 쏟아내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9-01 10:28:10
투자성향별 팀별 실전투자대회 '쉬운투자 페스타'도 펀(Fun)하게 기획

삼성증권이 2030 맞춤형 이색마케팅을 쏟아낸다. 부캐 '다비다'를 활용해 직장생활 주제의 시트콤,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투자성향별 팀별 실전투자대회 '쉬운투자 페스타'로 투자도 펀(Fun)하게 기획했다.

삼성증권은 캐릭터 '다비다'를 활용한 유튜브에서 시트콤(시리즈)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캐릭터 '다비다'를 활용한 유튜브에서 시트콤(시리즈)를 시작한다. [사진=삼성증권]

 

이번 시트콤은 삼성증권의 부캐 '다비다'의 직장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며, 회당 4분 정도의 짧은 분량이 특징이다.

지난 8월 31일 공개된 1개의 티저영상 이후 본편 8편까지 총 9편으로 구성되며, 편별로 자기계발, 사내연애, 재택근무 등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다비다'는 '내가 투자의 답이다'에서 가져온 캐릭터 명으로, 석고상의 얼굴은 직관적으로 '다비드'를 연상케 해 기억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말 업로드 된 삼성증권의 유튜브 브랜드 영상 '함께 하겠습니다...영원히'에서 '평생 투자 파트너'로 등장하면서, 졸업부터 결혼식, 출산, 심지어 관에 들어가는 고객의 평생의 순간동안 귀찮을 정도로 붙어있는 모습으로 재미요소를 더했다.

실제로 삼성증권의 '함께 하겠습니다...영원히' 영상은 공개 2달만에 조회수 600만회에 육박했고, 시청 연령 중 18~35세 비중이 75%에 달할만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비다'의 인기에 힘입어 삼성증권은 9월 1일 오후 2시, 신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다비다'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고 소중한 월급', '카페인 수혈 중'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만한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삼성증권은 팀대항 실전투자 대회인 '쉬운 투자 페스타'도 진행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향 테스트'를 활용, 주식 투자 성향을 알아보고 비슷한 성향의 참여자들이 한 팀에 배치되어 투자대회에 참여한다.

기존에 개인별로 진행되던 투자대회와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투자 대회로, 출석체크 이벤트,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배치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들은 투자정보도 주로 영상 컨텐츠로 얻을 만큼 딱딱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에게 익숙한 채널과 선호하는 코드를 활용해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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