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토스증권 출신 김동민 최고제품책임자 영입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0-31 10:34:17
  • -
  • +
  • 인쇄

위메프는 신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김동민 전 토스증권 프로덕트 오너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신임 CPO는 미국 웰즐리대를 졸업하고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 김동민 위메프 신임 CPO [사진=위메프 제공]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와 외국계 증권사 CLSA를 거쳐 2017년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 합류해 2018년 설립된 토스증권에서 창립 멤버이자 사내이사로 최근까지 활약했다.

위메프는 이번 김 CPO 영입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의 기존 문법과 다른 서비스 전략을 마련하고,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 CPO는 "기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서비스 전략을 개발해 위메프 이용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는 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 8월 애플 출신 이진호 CTO를 영입한 바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드류 포브스 인터뷰 통해 조명된 Web3·RWA의 미래…펑크비즘 글로벌 행보와 맞닿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지난 11월 13일 Web3와 실물자산 토큰화(RWA)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담은 드류 포브스(Drew Forbes)의 인터뷰 영상이 펑크비즘 공식 유튜브에 공개되며, 글로벌 Web3 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드류 포브스는 Web3와 디지털 자산이 기존 금융과 산업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2

남산에 심은 LG의 미래…서울 한복판에 리더십 인재 센터 '오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그룹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2026년 1월 초 개관할 계획으로 동월 중순 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3

HD현대중공업, 필리핀 바다 러브콜…'수출 20척 금자탑'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2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26일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