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KAIST와 배터리 인재 양성한다..."학위 취득 후 취업보장"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1-18 11:06:05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SK온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SK온은 KAIST와 지난 17일 산학협력 배터리 교육 프로그램인 'SKBEP'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 진교원 SK온 사장(COO, 왼쪽)과 이승섭 KAIST 부총장 [사진=SK온 제공]


양측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해 고급 공학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설에 뜻을 모았다.

SKBEP는 지원자들이 석·박사 과정 동안 KAIST에서 배터리 연구 관련 커리큘럼을 이수하고, SK온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을 학기부터 배터리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생명화학공학, 화학, 신소재, 전기전자, 전산, AI 등 9개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자 중 석·박사 과정 합격 후 별도 면접을 거쳐 해당 프로그램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SK온 취업을 보장해준다.

또 선발 학생에게 등록금과 개인 장학금을 지급하고, 회사 현직 연구원과 연계해 최신 배터리 기술 특강 및 커리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섭 KAIST 부총장은 "이번 협력이 다양한 전공 기반의 융합 연구 기회를 제공해 배터리 기초 연구부터 셀, 공정, 시스템을 포함한 전 주기적 연구가 가능한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교원 SK온 사장은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배경에는 탄탄한 연구개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며 "한국 배터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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