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SK온은 배터리 인재를 양성하는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SKONA)'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SK온 아카데미는 배터리 업계 종사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공정, 제품과 미래 산업 트렌드, 회사 조직과 전략 등을 교육 과정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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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온 CI |
각 사업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도 진행한다.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석학으로 꼽히는 최장욱 서울대 교수가 내달 1일 대덕 연구원에서 '전고체전지의 상용화 난제 및 현재 LiB의 기술 전개 전망'을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제조·생산, 품질, R&D, 구매 등 전문가 수준의 직무 전문 교육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등 해외 현지 임직원을 위한 인프라도 연내 구축할 계획이다.
조남성 SK온 기업문화담당은 "아카데미를 통해 신입 및 영입 구성원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직무 역량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핵심산업인 배터리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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