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종합검사 실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10-01 11:09:52
  • -
  • +
  • 인쇄
사모펀드 환매 중단, 내부통제 미비 등 점검할 듯
▲ 우리금융그룹 사옥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금융감독원의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KB·신한·하나·NH농협에 대한 검사를 끝낸 뒤 5대 금융지주 중 마지막 종합검사로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 설립 이후 종합검사는 처음이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위해 사전요구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통상 종합검사를 하기 한달 전 자료제출을 요구한다.

 

금감원 종합검사는 지난 2018년 부활해 우리은행은 2018년 10월 경영실태평가를 받은 이후 처음 검사를 받게 된다. 

 

이번 우리금융의 종합검사에선 사모펀드 환매 중단 문제, 내부통제 여부 문제 등이 주요 검사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지난 8월27일 손태승 회장 등 2명이 금감원을 상대로 "문책경고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금감원은 이에 불복해 지난달 17일 항소를 결정한 상태다. 

 

재판부가 손 회장에 대한 중징계가 부당하고 판단했지만, 우리은행 내부통제 미비와 운영 실태를 지적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최종 징계 수위를 논의하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증권, 국립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생태계 복원’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생물

2

아이메디텍, 1분기 매출 178% 성장…서울창업허브 지원 속 글로벌 진출 가속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서울창업허브 성수 입주기업 아이메디텍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업공개(IPO)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28일 서울창업허브에 따르면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이메디텍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78%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으며, 월 평균 매출이 4억 원 대에서 7억 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3

배재고 야구부, 투타 조화로 2026 주말리그 우승 달성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26일 열린 ‘2026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재고 야구부는 시즌 전반기 동안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탄탄한 투수진 운영과 집중력 있는 타선이 조화를 이루며 경기마다 경쟁력을 보여줬다.선수들은 경기 내내 안정적인 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