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서해수호의 날' 호국영령 추모 전시회 진행

김형규 / 기사승인 : 2024-03-05 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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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KT&G 상상마당이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헌신으로 자유를 지킨 용사들을 기리는 '바다의 노래' 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된 날이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돼 있다.
 

▲ '바다의 노래' 전시회 포스터 [이미지=KT&G]

 

바다의 노래는 회상과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서해수호 용사 55인을 추모하는 행사다.바람과 달빛 등 바다를 주제로 한 김윤수 작가의 '표류'와 '파도' 등 총 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인 표류는 캔버스에 아크릴로 채색한 작품이다. 경계가 없는 바다의 풍경을 통해 고요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작품인 파도는 흩어지는 파도의 순간을 포착해 형상화한 작품으로, 잊히거나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회상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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