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채용비리 부정입사자 퇴직조치·이달중 특별채용 예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3-02 11:27:15
  • -
  • +
  • 인쇄
12명 자발적 퇴직, 8명 2월말 퇴직조치
불합격자 직접구제는 어려워...3월 중 특별채용

 

▲우리은행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부정입사자 8명을 퇴직조치하고,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3월 중 특별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우리은행이 채용비리에 연루된 부정입사자에 대해 2월 말 퇴직조치를 실시했으며,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의 일환으로 3월 중 특별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채용비리 대법원 최종판결과 관련된 우리은행 부정입사자는 총 20명으로, 그 중 12명은 자발적으로 퇴직했다. 우리은행은 부정입사자 조치 방안에 대한 법률검토를 바탕으로 남은 8명의 부정입사자에 대해 2월 말 퇴직조치를 취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 구제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으나 피해자를 특정하지 못해 당시 불합격자에 대한 직접적인 구제는 이뤄지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시 피해자 구제의 일환으로 당초 채용 계획 인원과는 별도로 3월 중 20명의 특별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저소득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사막에 꽂힌 두산 깃발"…두산에너빌리티, 오만 5300억 발전소 따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 대형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따내며 중동 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53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조달·시공(EPC)부터 핵심 기자재 공급까지 맡는 사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중동 지역에서 쌓아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오만

2

"K-의료, 뇌와 로봇을 잇다"…서울대병원 'Brain-to-Robot' 임상 총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울대병원이 뇌에 이식한 칩으로 로봇을 제어하고, 로봇이 전달하는 감각 정보를 다시 뇌로 보내는 차세대 뇌-로봇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단순히 움직임을 복원하는 수준을 넘어 촉감과 압력까지 되살리는 '양방향 Brain-to-Robot' 기술을 통해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의 운동·감각 기능 회복에 새로운 전기

3

여름철 응급상황 대비…하나금융, 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며 생명안전 중심의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영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