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하늘 기자]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튀르키예까지 닿았다. 임영웅의 팬클럽이 대지진으로 피해 입은 튀르키예에 성금을 전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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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물고기뮤직, 경기북부사랑의열매 |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튀르키예 지진 성금 700만원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임히어로 서포터즈’ 팬카페 회원들이 일주일간 사랑의열매 계좌로 전달한 성금을 모은 금액이다.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이슈에 빠르게 후원의 정을 나누어주신 임히어로 서포터즈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임히어로 서포터즈 회원은 “지진피해로 고통받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임영웅 님을 매개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한 뜻으로 모일 것이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 4월에 결성된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에도 시설보호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해 7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후원금으로 누적 기부액은 2억 2700만 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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