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플레이스, 최재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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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노규호 기자]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오전 이사회를 열고 최재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최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최재호 신임 토스플레이스 대표. [사진= 토스플레이스]

 

최 대표는 IBM, 현대카드 등을 거쳐 2020년 토스에 TPO(Technical Product Owner)로 합류했다. 토스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괄했고 최근까지 토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최재호 대표는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보급을 앞으로 2년간 현재보다 10배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토스플레이스가 대한민국 결제 시장을 혁신하고 주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플레이스는 토스가 오프라인 매장 혁신에 도전하기 위해 만든 계열사다. 신용카드 등장 이후로 수십년간 정체돼 있던 오프라인 결제 및 가맹점 사업 시장을 디지털화하는 한편 공급자 위주였던 시장 환경을 소비자 위주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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