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5개국 연금관리기관, 국민연금 벤치마킹 위해 모여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3:34:54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제10차 아·태지역 공적연금 국제연수과정'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1일 국민연금공단 정태규 연금이사(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와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임대식 사회정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국제연수과정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제연수과정은 아·태지역 국가들의 한국 국민연금제도 및 운영 방법에 대한 벤치마킹 수요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8개 국가 18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이번에는 아제르바이잔, 부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5개국* 12명의 정책 담당자 및 실무자가 한국의 국민연금제도 운영 방법을 배우고자 한국을 찾았다.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의 국민연금제도는 시행 11년 만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로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기금운용 수익률 13.59%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으며 1,036조 원의 기금적립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점도 아‧태지역 국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는 게 공단 입장이다.

 

이번 연수는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지난주에 2일간 온라인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21일부터 4일간 본격적으로 대면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국민연금제도와 기금관련 정책에 대한 강의, 현장 견학, 인공지능(AI) 사원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고, 이를 통해 연수 참가국들이 자국의 과제와 이슈를 공유하고 선진 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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