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얼라이브 캐스트'…'2026 에디슨 어워즈' 수상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4:15:01
  • -
  • +
  • 인쇄
시각장애인 위한 AI 음성중계 서비스…포용적 환경 조성 기여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와 함께 추진한 시각장애인 대상 AI 음성중계 서비스 '얼라이브 캐스트(Alive CAST)'가 '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인간 중심의 설계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사회적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혁신 어워즈다. 'CES 혁신상'과 함께 세계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구현한 기술적 혁신에 수여되는 대표적인 시상이다.
 

▲ [사진=하나금융그룹]

이번에 수상한 '얼라이브 캐스트'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이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음성중계 서비스다. 경기 중 벌어지는 주요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시각장애인도 경기장의 열기와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음성중계 서비스를 실제 프로 스포츠 경기장 현장에 적용한 것은 국내 첫 사례로, 누구나 제약 없이 스포츠 관람을 생동감 있게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 단계 넓힌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얼라이브 캐스트'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경기에서 처음 시범 운영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AI 음성중계 서비스를 오는 5월 말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본격 운영하고, 7월부터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 관람객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축구의 열기와 감동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스포츠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연결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관람 환경을 만들고자 한 진심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뜻 깊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월 동계패럴림픽 MVP 김윤지 선수를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T&G, ‘릴 에이블’ 전용스틱 ‘에임’ 신제품 2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lil AIBLE)’ 전용스틱 ‘에임(AIIM)’ 신제품 2종을 지난 15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에임 체인지업(AIIM CHANGE UP)’과 ‘에임 쿨샷(AIIM COOL SHOT)’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 ‘릴 솔리드(lil SOLID)’ 전용스틱 ‘핏

2

골든블루, 장애인 자립·체육 지원 ‘동행’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골든블루 소속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올해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를 앞두고 우수한 성과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 체육 선수를 직접 고용하고 지역 복지기관을 후원해 온 골든블루의 사회공헌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골든블루의 장애인 지원 활동은 단

3

교촌에프앤비, ‘반반윙박스 20p’로 윙 시장 공략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교촌에프앤비가 윙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메뉴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20일 자사 인기 소스를 다양하게 조합해 즐길 수 있는 ‘반반윙박스 20p’를 중심으로 윙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업 강화는 기존 대비 조각 수를 늘리고 맛 구성을 다변화한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기존 16조각 구성의 ‘윙박스 16p’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