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포스코에너지, 'ESG가치 이행·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맞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21 15:49:47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 위한 업무 협약
기후위기 극복·저탄소 경제 전환, 신재생에너지 부문 협력

KB국민은행이 포스코에너지와 손잡고 ESG 가치 이행과 100%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나선다. KB금융은 지난 9월, 전체 계열사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가입했다. KB금융은 오는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와 협업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9일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와 함께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지난 1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오른쪽)허인 KB국민은행장과 (왼쪽)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KB국민은행의 RE100 추진 시 포스코에너지와 우선 협력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시 KB국민은행과 우선 협력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정보 공유 등이다. 

 

RE100은 '재생에너지 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협업하며, 오는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KB금융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재생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해 여의도 본점, 김포통합IT센터, 연수원 등 주요 대형 사업장 대상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으며,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에서 보유 중인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중장기 목표인 ‘KB GREEN WAVE 2030’을 수립해 2030년까지 ESG 투자·대출·상품을 50조 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탄소중립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과 자산포트폴리오에 대한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조영제부터 MRI 신약까지"…동국생명과학, 'DK 루오닉스'로 새 출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국생명과학이 사명을 ‘DK Luonix(디케이 루오닉스)’로 바꾸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선다. 국내 조영제 의약품 중심의 사업 기반에서 벗어나 MRI 신약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위수탁생산(CMO)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명 변경을 통해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27일 동국생명과학에 따르면 지

2

"뇌졸중 전원 결정 19분 단축"…모바일 플랫폼 '패스트로' 개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의 협진이 플랫폼 도입 이후 신경과 진료부터 전원 결정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이 69분에서 50분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를 확인한 제이엘케이는 모바일 기반 뇌졸중 협진 플랫폼을 개편하고 의료기관 간 환자 전원 의사결정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27일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회사는 뇌

3

환절기 단골손님 기침…천식 신호 의심 필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환절기마다 기침이 반복되거나 감기가 나은 뒤에도 기침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천식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천식은 숨이 차거나 쌕쌕거리는 증상 없이 기침만 나타나기도 해 감기와 구분하기 쉽지 않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기침이 심해지거나 찬 공기와 운동 후 증상이 악화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