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경포해변서 4년째 환경정화…추석 앞두고 ‘바른 차례 문화’ 캠페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6:11: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국순당이 여름 피서철이 끝난 강원도 경포해변에서 환경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ESG 활동을 진행했다. 4년째 반려해변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순당은 경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매년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국순당 횡성양조장 노사 대표와 서울사무소 임직원이 참여했다.

 

▲ [사진=국순당]

 

참가자들은 피서철이 끝난 경포해수욕장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수거했다. 수거한 오염물질 관련 데이터는 향후 해양환경 문제 해결과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등록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포해변 주변 상권을 대상으로 바른 차례 문화를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돌보듯 기업·단체·학교 등 민간 주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해 지속적이고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제도다.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6 상생파트너십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순당은 노사 공동 참여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역사회 상생과 ESG 경영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순당과 강원도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 국순당은 1987년 강릉에서 양조장을 운영했으며, 2004년 강원도 횡성에 대규모 전통주 양조장을 준공하고 본사를 이전했다.

 

2023년에는 경포해변을 강원도 최초의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이후 이번 활동까지 총 10차례 ESG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포해변 정화활동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순당은 향후에도 횡성양조장을 중심으로 노사 공동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상생파트너십’ 활동과 관련해 관계자들이 국순당 횡성양조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점검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좋은 술을 빚을 수 있다는 인식으로 반려해변 정화 ESG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국순당 횡성양조장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생산본부 노사 대표가 함께 환경친화 봉사활동을 펼쳐 상생파트너십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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