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말차 디저트 통했다…‘토네이도 말차쿠키·말차라떼’ 10월까지 연장 판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6:07:1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말차 디저트 신메뉴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

 

롯데리아는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 ‘토네이도 말차쿠키’와 ‘말차라떼’ 2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롯데GRS]

 

두 제품은 최근 확산된 ‘말차코어’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인 하절기 디저트다. 말차가 주요 소비층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롯데리아 구매 고객 분석(CRM)에 따르면 신메뉴 출시 전 30일과 출시 후 30일을 비교한 결과 20대 고객의 아이스 디저트군 구매 비율이 10% 증가했다.

 

판매량도 당초 목표치를 크게 웃돌았다. 출시 이후 약 3개월 동안 토네이도 말차쿠키는 누적 54만개, 말차라떼는 16만잔 이상 판매됐다. 출시 첫 달 기준 토네이도 말차쿠키의 판매량은 목표 대비 400%, 말차라떼는 18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말차 관련 제품 전반으로도 판매 확대가 이어졌다. 롯데리아의 말차 빙수류는 출시 첫 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토네이도 말차쿠키는 전년 제품과 비교해도 판매 성과가 두드러졌다. 출시 후 30일간 판매량이 지난해 선보인 토네이도 요거트맛 3종의 같은 기간 전체 판매량 대비 105% 수준을 기록하며 전년 제품 판매량을 넘어섰다.

 

롯데GRS는 말차 특유의 은은하고 깔끔한 맛이 기존 롯데리아 디저트 메뉴와 조화를 이루면서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목표를 웃도는 판매 성과와 고객 성원에 힘입어 말차 디저트 2종의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말차만의 은은하고 깔끔한 맛이 롯데리아 대표 디저트들과 조화를 이루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GRS는 지난해 매출 1조118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12.4%, 30.6%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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