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액면분할·주주 추천 사외이사까지…ESG 공시도 선제 대응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이 친환경 제련과 안전관리, 책임광물 조달,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폐수 무방류와 재생에너지 확대부터 자사주 소각, 사외이사 선임까지 ESG 전 영역의 실행 성과를 공개해 ‘지속가능한 제련소’ 전환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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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풍] |
회사는 20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경영과 안전보건 체계 강화, 책임광물 조달, 지역사회 상생 등 주요 ESG 활동과 향후 전략이 담겼다.
환경 부문에서는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폐수 무방류시스템(ZLD)을 통한 수자원 재순환과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성과를 소개했다. 회사 측은 석포제련소 인근 하천의 수질과 주변 생태계 개선 상황도 관련 데이터와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대표이사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공급망 관리 고도화 성과를 강조했다. 영풍은 글로벌 책임광물 인증인 RMAP 취득을 완료했으며,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파트너십과 조직문화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일반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 등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의무화에 앞서 올해 처음 선제적으로 공시해 정보 공개 범위를 넓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봉화·석포마을 공모전’ 수상작도 각 섹션 표지에 활용됐다.
김기호 대표는 “ESG를 기업 운영 전반의 기준으로 내재화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아연 생산을 넘어 자원순환과 미래 산업의 기반 소재를 책임지는 지속가능한 제련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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