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에이아이스페라, MOU 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6: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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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험 보안 체계 고도화' 목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손해보험은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와 협력해 사이버보험 보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고 23일 밝혔다.

 

▲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좌)과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양사는 전날 22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사이버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기술과 보험 서비스를 연계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가입 고객 대상 보안 점검 및 위험 진단 서비스 제공 ▲최신 보안 기술 및 위협 동향 공유 ▲사이버 침해사고 정보 교환 및 리스크 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랜섬웨어와 데이터 유출 등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2026년 기준, 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은 AI 활용으로 고도화돼 주당 평균 1968건 발생, 2023년 대비 70% 증가했다.

특히 제로데이 공격의 48%가 기업을 겨냥하며, 2024년 대비 2025년 상반기 국내 침해 사고도 32% 증가하여 랜섬웨어 및 정보 유출 위협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면서 사전 진단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보안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이버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고객 대상 맞춤형 보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고객의 사이버 리스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보안 정보 관리와 리스크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사이버보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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