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소통정책과·청년미래과 신설…미래·소통 기능 재편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북구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인공지능(AI)과 청년, 통합돌봄, 재난안전 등 주민 생활과 미래 정책 분야의 행정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구는 민선9기 구정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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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청사 [사진=북구] |
이번 조직개편은 소통·AI·청년·돌봄·안전 분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전체 정원은 기존 876명에서 897명으로 21명 늘어난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존 복지국을 ‘돌봄복지국’으로, 복지정책과를 ‘돌봄정책과’로 각각 개편한다. 돌봄 전담인력도 15명 증원해 국가 정책사업인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전략과는 ‘AI소통정책과’로 바꿔 주민 현장소통과 AI의 행정 도입 기능을 맡는다. 청년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창조과는 ‘청년미래과’로 개편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 대응체계도 손본다. 안전총괄과 내 안전총괄팀을 안전정책팀과 재난관리팀으로 분리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업무를 각각 전담하도록 했다.
부산시도 지난 7월 민선9기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며 AI산업혁신국과 인구청년정책국, 시민생활국 등을 신설·재편하는 등 AI·청년·민생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북구의 조직개편도 시 개편 방향과 맞물려 생활밀착형 행정과 미래 정책 대응 기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주민 현장소통과 AI 행정혁신, 청년, 통합돌봄, 재난관리 기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구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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