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세아 "정신 똑바로 차려...어떻게 하고 싶은 건데"종규와 파국?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1:02:3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돌싱글즈5’의 종규X세아가 마지막 정보공개인 ‘자녀 유무’를 밝힌 뒤, 180도 달라진 기류를 보여 5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마저 얼어붙게 만든다.

 

▲ 27일 방송하는 '돌싱글즈5'에서 세아-종규의 갈등 현장이 포착돼 충격을 안긴다. [사지=MBN]

 

27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8회에서는 MZ 돌싱남녀들이 마지막 ‘정보 공개’인 ‘자녀 유무’에 대해 털어놓은 뒤, 각자의 호감 상대와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그동안 종규와 세아는 첫날부터 서로를 ‘첫인상 1순위’로 뽑으며 ‘확신의 커플’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 왔던 터. 하지만 이날 ‘자녀 유무’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자 두 사람은 차갑게 얼어붙은 분위기를 풍긴다. 잠시 후, 종규는 세아를 따로 불러내 “우리는 대화를 좀 더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말한다. 뒤이어 그는 모두가 있던 자리에서 물어보지 못했던 민감한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묻는다. 

 

그러나 세아는 훅 들어온 종규의 질문에 당황하더니, “정신 똑바로 차려”라고 싸늘하게 받아친다. 이에 종규는 물론, 스튜디오 MC들마저 얼어붙고, 무거운 침묵 속 이혜영과 유세윤은 “(종규가) 너무 성급하게 물어보는 것 같다. 자칫하면 서로 마음이 상할 것 같다”고 걱정을 내비친다. 반면 은지원과 이지혜는 “(종규도)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던 것뿐”이라며 “(그 부분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야 직진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으니까”라며 종규의 마음을 대변한다. 결국 세아는 “나도 네 마음과 생각이 궁금하다. 어떻게 하고 싶은 건데?”라고 되물어 종규에게 공을 넘기고, 종규 역시 쉽사리 답을 하지 못한다. ‘돌싱 하우스’ 첫날부터 줄곧 직진만 해왔던 종규가 갑자기 세아 앞에서 주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5MC의 장외토론까지 불러일으킨 두 사람의 대화 현장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자녀 유무’ 정보 공개에서는 “전 배우자가 ‘재산분할’을 해주길 원치 않아서, 받지 않고 이혼했다”라고 밝힌 출연자가 있는데, 이를 듣던 은지원은 “전 배우자가 (재산분할을) 안 해 줬다고? 법적으로 해줘야 하는데”라고 과몰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오스틴 강은 “형이 그걸 어떻게 아느냐?”라고 묻는데, 은지원은 “해봤으니까 알지! 지난 시즌 때 다 얘기했잖아!”라고 급발진해 스튜디오를 ‘웃픔’으로 물들인다.

 

마지막 정보공개로 인해 로맨스 대격변에 휩싸이게 된 돌싱남녀 8인의 모습은 27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희망브리지-한국낙농육우협회, 재난취약계층 지원 협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단법인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재민 및 재난 취약계층 구호 협력 재난 대응 기반의 협력 사업 구호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낙농·육

2

인천공항공사, 신기술 테스트베드 운영 우수기업 ‘4개사 선정·계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년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에 선정된 4개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주)케이티, ㈜필드로, ㈜태양하이테크, ㈜롯데이노베이트 등이다. 이번 계약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함으로써,

3

CJ대한통운, 장애인체육 활성화 공로 인정…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7월 장애인스포츠단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