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에이프릴바이오에 100억 추가 출자...2대주주 올라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3-23 18:42:45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기술을 보유한 에이프릴바이오에 100억 원을 추가 출자해 2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3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대표 차상훈)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독자적인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HuDVFab) 기술과 항체 절편 활용 반감기를 증대시킬 수 있는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등을 사용해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항체 신약 전문기업이다.
 

▲ 유한양행 CI

 

올해 미국에서 임상1상을 준비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CD40L 타겟) APB-A1, 전임상 단계인 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IL-18 타겟) APB-R3, 남성불임 치료제(FSH 타겟) APB-R2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8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당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해 에이프릴바이오에 30억원을 투자해 지분 4.89%를 취득했다.

양사는 이후 '공동연구 신약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을 다지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이 추가 투자를 단행한 이유는 에이프릴바이오가 보유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인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의 우수성이 인정돼 향후 이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코스닥 시장에 기술평가에 의한 특례상장을 준비 중이며, 주요 재무적 투자자는 LB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미래에쿼티파트너스, 에스엠시노기술투자, BSK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백미당, 여름 아이스크림 수요 공략…대표 메뉴 프로모션 돌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백미당이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대표 메뉴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아이스크림과 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계절적 수요에 맞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백미당은 오는 3일부터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 메뉴와 시즌 한정 메뉴를 중심으로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

2

“영화 보고 원작까지 읽는다”…CGV, ‘오디세이아’ 북클럽으로 IP 체험 콘텐츠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영화와 원작 도서를 결합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며 극장 경험 다변화에 나선다. CGV는 영화 ‘오디세이’ 개봉을 기념해 출판사 현대지성과 함께 원작 도서 『오디세이아』를 읽으며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CGV 북클럽 with 오디세이아’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 전후 원작을 함께 접

3

에어부산, BNK부산은행과 여름휴가 맞이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부산이 BNK부산은행과 손잡고 여름 휴가철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지역 대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고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BNK부산은행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뱅킹 앱을 활용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NK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