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대표단, 에스트래픽 CBTC 및 자동 요금 징수(AFC) 기술력 큰 관심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스마트 교통 솔루션 선도기업 에스트래픽은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6' 참석차 방한한 태국 교통부 및 주요 철도 기관 고위 관계자 등 총 16명이 자사 본사를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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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트래픽을 방문한 태국 교통부 및 주요 철도 기관 고위 관계자들. |
이번 방문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대중교통 현대화를 추진 중인 태국 정부가 한국의 우수한 교통 IT 운영 노하우와 철도 신호 기술력을 살펴보기 위해 에스트래픽에 협력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이날 면담에서 태국 대표단은 에스트래픽이 보유한 열차 제어 시스템(CBTC) 및 자동 요금 징수(AFC) 시스템에 큰 주목을 보냈다. 특히 대표단은 최근 에스트래픽이 인수를 확정 지은 LS일렉트릭 철도 사업부문이 태국 현지에 구축해 둔 탄탄한 철도 신호 레퍼런스에 대해 깊은 신뢰와 관심을 표명했다.
태국 교통부 관계자들은 에스트래픽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에 LS일렉트릭 철도 사업부문의 하드웨어 인프라 및 현지 사업 경험이 결합될 경우 창출될 시너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는 향후 방콕 수도권 레드라인(Red Line) 확장 사업이나 남부 고속철도 등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철도 프로젝트에서 에스트래픽이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달 임시주총을 통해 승인된 LS일렉트릭 철도 사업부문 인수가 완료되면 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태국을 아세안 철도 시장 진출의 핵심 교두보로 삼고 자사의 철도 신호 및 AFC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태국 대표단 방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기술 교류와 현지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타당성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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