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취약계층 청소년 방과 후 금융교육 확대한다

이필원 / 기사승인 : 2019-02-18 18:15:50
  • -
  • +
  • 인쇄

[메가경제 이필원 기자] 금융이해력 지수는 개인의 일상적인 금융거래에 대한 이해와 금융지식의 실제 활용능력 수준을 일컫는 말이다.


한국의 경우 2003년부터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득의 이해, 재무관리의 이해, 저축과 투자의 이해, 지출과 부채의 이해 등과 관련된 금융지식 및 이해도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이해도를 높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금감원 제공]
[출처= 금감원 제공]


18일 금융감독원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금융교육'을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방과후 금융교육은 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합리적인 소비와 돈 관리, 현명하게 돈 쓰기, 신용관리방법 등을 가르쳐 준다. 금감원은 금융교육 교사와 교재를 무료로 보내준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2018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2.2점으로 OECD 평균(64.9점. 2015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과 노년층, 저소득층에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다른 계층보다 금융이해력이 현저히 낮은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청년층은 금융지식은 풍부하지만 저축보다 소비를 선호하는 성향이 강했고,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방과후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의 조치가 국민의 금융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필원
이필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호흡명상수련회’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는 지난 11일 경남 밀양 요가컬쳐타운에서 여름방학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흡명상수련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호흡과 명상을 중심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전통 하타요가 수행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집

2

SOOP, 제12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 본선 생중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OOP은 ‘제12회 fn 금융·증권인 당구대회’ 본선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SOOP의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는 SOOPTV는 이번 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전국 30여 개 금융·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해 소

3

독파모 SKT 정예팀, 참여사 확대 통해 산업 AI 전환 역량 강화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SK AX와 테크노매트릭스를 새로운 참여사로 맞이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SKT 정예팀은 산업 AI 전환(AX)과 제조분야 AI 운영에 전문성을 갖춘 두 회사의 합류로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산업 확산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