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바인그룹 사회공헌팀은 사회적 기업인 한국IT복지진흥원에 중고 PC와 부품 등 30여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인해 온라인 개학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활한 수업을 돕기 위함이다.
이날 바인그룹 사옥에서 열린 ‘사랑의 PC나눔 기증식’을 통해 전달된 PC 및 부품들은 자체수리 및 수선 작업을 거쳐 보급된다.
그동안 바인그룹은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캔두’와 비영리단체와의 기증 및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대구지역 내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화상수업을 3개월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바인그룹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추가적으로 기증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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