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국내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맞물려 지난 4일부터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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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제공 |
KBO 10개 구단 총 379명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 3D 헤드 스캔과 2년 동안 모션 캡처를 통해 구장과 선수를 표현하는 수준을 기존보다 4배 이상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실제 야구경기와 같은 현실감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엔진을 도입했다.
투구 구질, 회전 방향, 타격 결에 따라 타구가 여러 방향으로 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나타내면서 이 같은 물리 엔진에 맞춰 수비수들의 동작도 고도화했다.
실제 KBO 리그 기록이 선수 카드에 반영되기도 한다. 시즌 전·후반, 통합 성적이 선수의 능력치에 정교하게 반영돼 총 3번의 신규 카드로 출시된다.
이외에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결정적인 승부처에서만 플레이하는 하이라이트 모드, 유저의 쉽고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방치형 콘텐츠 등의 게임 환경을 갖췄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의 20여 년 개발 노하우를 담은 야심작으로, 뛰어난 그래픽 기반의 압도적 생동감에 MZ세대를 겨냥한 캐주얼한 게임성까지 더한 리얼 야구게임"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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