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곽시양(37)과 임현주(32)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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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왼쪽)과 임현주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사진=곽시양, 임현주 SNS] |
두 사람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와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에 따르면 곽시양, 임현주는 최근 결별했다.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지 약 1년 여 만이다. 소속사 측은 "서로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열애가 알려졌을 당시 곽시양과 임현주는 '럽스타그램'을 즐겼다. 각자의 SNS에 커플링을 낀 모습을 공개했으며, 서로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교제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곽시양은 올해 8월 출연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도 임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곽시양은 "(연애 한 지) 1년 정도 됐다. 친구인 배우 임성재 집에 놀러 갔는데 (임현주가) 배드민턴 채를 어깨에 두르고 축 늘어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당차게 걸어왔다. 그때 정말 귀여워서 꽂혔다"고 반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하며,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곽시양은 올해 영화 '필사의 추격',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했다. 임현주는 2018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로 이름을 알린 후, 드라마 '오늘부터 엔진 ON'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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