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혁신전략연수' 개최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11-12 08: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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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 소통을 늘리고, 전략체계를 공유해 혁신문화 확산에 기여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주요 혁신추진조직인 혁신리더와 청년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11일(월)~12일(화) 양일간 ‘2024년 혁신전략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내부 소통활성화와 혁신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영업점별로 혁신리더를 두고 있으며, 청년 실무자 중심으로 이루어진 ‘청년이사회’를 2023년 출범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매년 혁신리더와 청년이사가 함께하는 합동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를 확대하고 혁신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혁신기업 탐방을 통한 혁신기술 체험 ▲혁신소통 활동을 통한 내부 구성원 의견수렴 ▲적극행정·내부통제 사례소개 등 구성원 모두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구성되었으며, 경영혁신 전략체계를 이해하여 각 조직의 구성원에게 공유하도록 하였다.
연수 첫날 기보는 LG사이언스파크의 혁신공간을 방문하여 커넥티드카·차세대 디스플레이·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미래 혁신기술과 관련 제품을 체험하며, 혁신아이디어 소통을 통해 혁신역량 내재화를 추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 연수에는 혁신소통 활동으로 혁신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향후 과제수행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임명배 기보 감사가 적극행정·소극행정 관련 특강을 진행하였고, 영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기보가 청렴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연수를 주관한 천창호 기보 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기보의 혁신을 위해 애쓰고 있는 혁신리더와 청년이사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 간 경험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조직문화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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