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카페가 미술관으로”...삼성웰스토리, 클림트 전시 연계 ‘문화커머스’ 실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08:43: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웰스토리가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클림트와 리치 오디의 기적: 이탈리아 리치 오디 현대미술관 컬렉션’과 연계한 문화전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삼성웰스토리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을 비롯해 특별전 대표 작품의 색감에서 영감을 얻은 3종의 스페셜 음료를 1월 말까지 사내 카페에서 선보인다. 진한 샷의 그린티 라테로 ‘여인의 초상’의 초록빛을 표현한 ‘미스티 포레스트 라떼’, 전통 쌍화차를 베이스로 스테파노 브루치의 ‘반항아들’이 지닌 골드 브라운 색감을 담아낸 ‘골든 쌍화 라떼’, 무알코올 와인을 활용해 빈첸초 이롤리의 ‘아침기도’ 속 붉은 색감을 구현한 ‘홀리 커런트 뱅쇼’ 등이다.

 

▲ [사진=삼성웰스토리]

 

해당 음료는 겨울 시즌에 맞춰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여인의 초상’ 작품이 적용된 컵홀더도 함께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고객 500여 명에게 특별전 초대권을 증정하고, 머그컵과 드립백 세트 등 작품을 활용한 미술관 공식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술관을 대관해 고객 50여 명을 초청, 스타 도슨트 정우철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프로모션이 진행 중인 사내 카페의 모습과 스페셜 음료 리뷰를 담은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40만 회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사내 카페를 찾은 고객들이 문화 콘텐츠를 통해 감성적인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맛은 물론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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