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대상과 합작 '묵참김밥'으로 외국인 입맛 저격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08:47:40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와 함께 선보인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이 출시 두 달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하며, 김밥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GS25가 지난 7월 출시한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은 ‘종가’의 차별화된 백볶음김치에 고소한 참치마요를 더해 감칠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김치 명가 ‘종가’만의 비법 백볶음김치를 듬뿍 담아 특유의 시원하고 깊은 맛을 살렸으며, 여기에 GS리테일 식품 연구원이 개발한 들기름 배합을 더해 고소함을 살렸다.

 

▲ <사진=GS리테일>

 

실제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하고, 김밥 카테고리 부동의 1위였던 ‘참치마요듬뿍김밥’을 제치고 두 달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외국인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명동·홍대·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점포 37곳 분석 결과, 출시 초기 일주일(7월 23일~29일) 대비 최근 일주일(10월 1일~7일)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 매출이 3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와 함께 K-푸드 열풍이 확산되며, 맵지 않으면서 깊은 발효 풍미를 지닌 종가 백볶음김치가 외국인 고객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GS25는 종가 김치를 활용한 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7월,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3400원) ▲김치제육삼각김밥(1300원)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들기름묵은지참치삼각김밥(1700원) ▲대패삼겹깍두기볶음밥(1900원) ▲묵은지대패삼겹김밥(3500원) 등을 순차 출시한다.

 

GS25는 백볶음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등 다양한 종가 김치를 활용해 K-푸드 연계 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하는 하는 한편, 글로벌 한식 열풍에 맞춰 외국인 방한객들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한식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GS25는 김치 명가 대상과 협업해 다양한 김치를 활용한 간편식을 선보여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면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김치를 활용한 다채로운 간편식으로 내·외국인 고객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2천 관객 홀린 ‘거장의 귀환’…KG필하모닉, 핀커스 주커만과 베토벤으로 클래식 저변 넓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KG그룹 산하 곽재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한 첫 번째 마스터피스 시리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클래식 대중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1일 곽재선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 with 핀커스 주커만 –

2

"커피 프랜차이즈 디저트, 믿고 먹을 수 있나"…무등록 제조 버터떡 납품 덜미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와 상하이버터떡 등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끈 디저트를 무등록 시설에서 제조·유통한 일당이 식품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조시설을 수차례 옮겨 다니며 단속을 피한 이들을 검찰에 넘기고, 시중 유통 직전 제품 2만5000여개를 압수해 유통을 차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

3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순자산 200조원 돌파…국내 운용업계 최초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순자산이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ETF 시장 성장과 개인투자자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순자산 규모도 빠르게 확대됐다.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순자산 총액이 지난 5월 29일 기준 201조 458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15일 순자산 1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