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지역사회 동행 환경 보전 활동으로 KSAI 지속가능혁신상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08:57: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스맥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환경보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는 4일 한국지속가능혁신원(KSAI)으로부터 ‘지속가능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 기반의 환경경영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산업 현장 성과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는 2024년 경기도기후환경협의체에 가입한 이후 부회장사를 맡아 지자체 환경 정책이 기업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정책과 실행 간 간극을 좁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대표 사례로는 사업장 인근 수계 보호를 위한 ‘발안천 환경 친화 활동’이 꼽힌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 임직원 참여형 정화 활동으로 시작됐으며, 화성 공장 인근 발안천 일대에서 유해 식물 제거,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투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수질 분석을 병행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도 주목된다. 코스맥스는 2023년 화성시환경재단과 협업해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올해 두 번째 보고서 발간을 통해 데이터 기반 환경경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물다양성 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자생종 식재 및 소생물 서식처(Biotop) 구축에 나서며 훼손된 생태계 복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해당 공간은 멸종위기종 모니터링 및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도시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심 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동참했다.

 

대기환경 분야에서도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굴뚝 시료 채취 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대기 배출시설 정밀 점검 및 안전 설비 투자를 확대했다. 법적 규제 이전에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경기기후환경협의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상적인 환경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소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연과 기업이 공존하는 환경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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