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첫 가게 마련' 최대 15억 대출 지원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09:12:06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배민 운영사우아한형제들이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2021년 배민과 KB국민은행이 손잡고 선보인 외식업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임차에서 벗어나 ‘내 가게’를 구입하고 싶지만, 낮은 신용도나 담보 부족으로 시중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까지 44명의 외식업주에게 추천서가 발급됐다.

 

▲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민은 대출 상품 운용에 필요한 50억 원을 지원하고, KB국민은행은 이 금액을 마중물로 500억 원 한도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 상품을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제공한다. 또 개인 담보가 부족한 업주에겐 배민이 담보를 지원한다. 대출은 15억 원 한도로 가게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 10년 이상 된 임차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주로 업태가 음식점으로 명시되어야 한다. 배민 이용 여부와 관련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조건에 부합하는 외식업주에게 배민이 추천서를 발급하게 되며, 이후 KB국민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추천서는 발급 후 1년까지 유효하다.

 

대출지원 외에도 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내부 인테리어 부착물 디자인, 상호명, 마케팅, 메뉴 컨설팅 등 가게 운영 전반에 대한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외식업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첫 내 가게 마련대출’을 시작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열정과 헌신으로 가게를 운영해온 외식업 사장님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불안정한 임차 환경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가게 경영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마들렌메모리,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더현대 바이백’ 운영… 중고 의류 당일 H포인트 보상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기업 마들렌메모리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서비스라운지에서 중고 의류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이하 H포인트)로 보상하는 ‘더현대 바이백 서비스’ 팝업을 이달 25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된 바이백 서비스 팝업의 연장선으로, 고객의 구매 경험을 재판매와

2

두산건설, 우수 협력사 11곳 선정…상생협력 강화 나선다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두산건설이 현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공사수행과 안전보건 분야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두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를 열고 2026년 우수 협력사 1

3

이투스, ‘기말고사 D-7’성적 향상 전략 소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기말고사를 일주일 앞두고 학생들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교육업계가 단기간 성적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새로운 문제집이나 강의를 무리하게 시작하기보다 학교 수업 자료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 범위를 압축하는 것이 내신 대비에 효과적이라는 조언이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19일 기말고사 대비 학습 전략을 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