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중부 유럽 랠리' 종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09:18:31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12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Central European Rally)’가 지난 10월 19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파사우(Passau) 일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약 307km의 포장 도로로 구성돼 드라이버들에게 도전적인 타막(Tarmac) 무대 중 하나로 여겨졌다. 체코 구릉지를 가로지르는 넓고 빠른 도로부터 바이에른 숲의 좁고 미끄러운 기술 코스까지, 구간마다 노면 특성과 그립이 급격히 변했고 가을철 소나기·안개·큰 일교차까지 더해지며 매 스테이지가 변수로 가득했다.

 

▲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타막 전용 랠리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와 ‘벤투스 Z210(Ventus Z210)’으로 대회를 적극 지원했다.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코너링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벤투스 Z215’와 젖은 노면 및 악천후에서 강력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발휘하는 ‘벤투스 Z210’은 변화무쌍한 조건 속에서도 드라이버들의 완주를 뒷받침하며 프리미엄 기술력을 입증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oyota GAZOO Racing World Rally Team)’의 ‘칼레 로반페라(Kalle Rovanperä)’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핀란드 랠리’에 이어 세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토요타는 통산 9번째 제조사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확보, 과거 시트로엥(Citroën)의 8회를 넘어섰고, 직전 최다 기록 보유팀인 란치아(Lancia, 10회)와의 격차를 단 1점 차로 좁혔다.

 

이번 랠리 결과로 ‘엘핀 에반스(Elfyn Evans)’가 총점 247점으로 종합 선두에 오르고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세바스티엥 오지에(Sébastien Ogier)’가 ‘칼레 로반페라'와 총점 234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하는 등 최종 드라이버 챔피언십의 향방이 한층 뜨거워지며 남은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다음 13라운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아이치(Aichi)현 및 기후(Gifu)현 일대에서 열리는 ‘일본 랠리(FORUM8 Rally Japan)’로 이어진다"며 "좁고 꼬불거리는 산악 아스팔트 코스를 비롯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정밀한 주행이 요구되는 만큼, 작은 실수도 치명적인 결과로 직결될 수 있는 시즌 후반부 난코스로 꼽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AI 기반 교육 혁신과 차별화된 온라인 학습 환경을 앞세워 성인학습자와 직장인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서울사이버대는 1일부터 2026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대학 심리·상담대학 사회과학대학 융합경영대학 공과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

2

“좁은 창문도 문제없다”… 파세코 ‘하이브리드 후면덕트 설치키트’ 공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여름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파세코가 기존에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특수 환경까지 완벽히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후면덕트 설치키트를 전격 선보이며 공간 한계 극복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후면덕트 설치키트’는 가로 22cm만 확보되면 설치가 가능하고, 높이도 최소 41cm부터 최대 73cm까지 지원해 창문 구

3

KB증권, 취약계층 부부 위한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증권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 부부들을 위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 서울시와 협력해 예식부터 신혼여행까지 전 과정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포용금융 실천에 나섰다.KB증권은 지난 5월 31일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열린 ‘한강 야외결혼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