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비즈마켓과 '전문마켓' 활성화 업무 협약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2-28 09: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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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태전그룹 ㈜오엔케이는 ㈜비즈마켓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 협력 체계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엔케이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 허탁 비즈마켓 대표 등이 참석해 전문마켓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 허탁 비즈마켓 대표(왼쪽)와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 [사진=비즈마켓 제공]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태전그룹 상품 및 서비스의 공급 ▲ 비즈마켓 플랫폼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 및 판매 ▲ 확장형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모델 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공동 협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엔케이는 태전그룹의 88년 약업 유통 노하우가 축적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비즈마켓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비즈마켓(전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현재 약 2000여 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 복지몰, 판촉몰 및 멤버십몰을 통해 태전그룹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디지털 커머스 기반의 확장형 헬스케어 사업 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강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너지와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니지스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신사업을 구축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사업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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