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역사 알리기 나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1 09:57:53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기자] 롯데장학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11일부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박 2일 역사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역사기행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이 참여한다. 구한말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 멕시코 지역에서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를 지원한 김성택 선생, 대한민국임시정부 학무부 차장과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한 류자명 선생, 항일무장투쟁을 지도했던 양세봉 선생, 김원봉·김상옥 선생 등과 의열단을 조직해 이끌었던 이종암 선생 후손들이 포함되어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4월 이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역사기행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독립군체험학교, 유관순 열사 기념관, 매봉산 봉화지 등 천안시에 위치한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한다. 또한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한국 독립운동의 의의와 우리의 과제’에 대한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의 특강을 듣는다.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독립운동 사료 중 장학생들의 선조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천영우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선조들과 교감하고 역사의식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민족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선열의 뜻을 이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의 증·고손 대학원생과 해외 국적 후손들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국내 장학사업 중 지원 범위가 가장 넓다. 매년 수혜 인원과 사업비를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87명에게 약 13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배스킨라빈스, '슈가케인 빙수' 2종 선봬…사탕수수 단맛·소형 디저트 트렌드 반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스킨라빈스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사탕수수 추출물을 활용한 신제품 '슈가케인 빙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1~2인 중심의 소형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기로 기획됐다. '딸기 마스카포네 슈가케인 빙수'는 생딸기와 딸기 시럽, 마스카포네 치즈폼을 층층이 담고 솜사탕

2

"영화관이 공연장으로"…롯데컬처웍스 '인사이드 더 플레이' 객석 점유율 99.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컬처웍스가 영화관을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영화관 전용 몰입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가 잇따른 흥행을 기록하면서 극장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새로운 콘텐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스템, 객석, 로비 등 영화

3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국내 공식 유통…첫 제품 '셰리'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The Famous Grouse)'의 국내 공식 수입·유통을 시작하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7월부터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의 국내 유통을 본격화하고 첫 출시 제품으로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셰리(The Famous Grous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