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이 효도템으로 각광받는 이유"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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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이 효도 선물로 각광을 받는 이유를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 헬스케어로봇 퀀텀을 체험하고 있는 시니어 층/사진=바디프랜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내외국인 인구추계 2022~2024'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5년에 1000만명을 돌파하고 2036년에는 1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42년에는 172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고령층의 안전 사고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중요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 의하면 2018년부터 4년간 우리나라의 고령자 안전사고는 총 2만3561건으로 이 중 62.7%(1만4778건)가 낙상사고로 확인된다. 이렇게 고령인구가 낙상에 취약한 것은 노화와 관련된 균형감각, 근력 등의 신체적 기능의 저하와 주의력 등의 인지기능 저하 때문이다. 이렇듯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소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김지영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메디컬R&D센터의 메디컬연구소장 상무는 "헬스케어로봇 제품에는 낙상사고에 취약한 중, 장년층에 특히 필요한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모드들이 다양해, 근력이 떨어지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된 고령층의 유연성을 키우고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고령층의 건강관리 방법으로 추천할 만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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