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무료 신고대행 지원…4월 30일까지 접수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0:31:00
2025년 해외주식 매도 고객 대상 지원
세금 계산 방식 선택 기능 도입

[메가경제=정태현 기자]KB증권은 2025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해외주식을 거래한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 사옥 전경 [사진=KB증권 제공]

 

 

해외주식 투자자는 연간 매도로 발생한 양도소득을 합산해 기본공제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과세 대상이 된다. 매년 5월 연 1회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KB증권은 기존 선입선출법을 기준으로 양도소득금액을 산출해왔다. 올해부터는 이동평균법을 추가 도입했다. 두 방식으로 계산한 금액을 비교한 뒤 고객이 세금 계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선입선출법은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보고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동평균법은 매수 시마다 평균 단가를 산정해 이를 기준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한다.

양도소득세 세금 계산 방식 변경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이후에는 변경할 수 없다고 KB증권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비스는 KB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인 'KB M-able(마블)'과 홈트레이딩서비스(HTS) 'H-able(헤이블)'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세금 계산 방식 선택 기능을 통해 고객이 합리적인 세무 전략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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