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두번째 디지털 제휴점포 이마트24와 'KB디지털뱅크 분평동점' 오픈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5-23 10:33:42
  • -
  • +
  • 인쇄
5월 23일 청주 분평동 이마트24에 KB디지털뱅크 2호점 분평동점 신설
미래금융환경에 적합한 생활금융플랫폼형 디지털 무인점포 론칭
KB화상상담전용창구, STM 등 활용 대면채널 수준 금융서비스 제공

KB국민은행이 두번째 디지털 제휴점포로 'KB디지털뱅크 분평동점'을 오픈했다. 이마트24와 손을 잡은 것. 금융·유통 제휴를 통해 미래금융환경에 적합한 생활금융플랫폼형 디지털 무인점포를 론칭했다. KB화상상담전용창구, STM 등을 활용한 대면채널 수준의 금융서비스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이마트24(대표이사 김장욱)와 함께 두번째 디지털 제휴점포인 ‘KB디지털뱅크 분평동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이마트24(대표이사 김장욱)와 함께 두번째 디지털 제휴점포인 ‘KB디지털뱅크 분평동점’을 오픈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디지털뱅크 분평동점’은 충청북도 청주시 이마트24 분평동점에 위치하며 화상상담전용창구, STM 등 고도화된 디지털기기를 설치해 지역주민의 금융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2일 서울시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내에 개설한 ‘KB디지털뱅크 NB강남터미널점’에 이은 두번째 디지털 제휴점포다.

‘KB디지털뱅크 분평동점’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는 STM을 통한 ▲통장발행 ▲현금 및 수표 입출금 ▲체크카드 및 보안매체(보안카드, 카드형OTP) 발급 등이 가능하다. STM 운영시간은 9시부터 19시(공휴일 및 주말은 18시)로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평일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KB화상상담전용창구에서는 ▲입출금 통장개설 ▲적금·예금 신규 ▲인터넷 뱅킹 신규·해지 ▲신용대출 등 대면채널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화상상담전용창구의 경우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영업점 마감시간인 16시 이후에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과 이마트24는 ‘KB디지털뱅크 분평동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방문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마트24 분평동점에서 KB국민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편의점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면서 KB만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영업점 운영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배민, 골목상권 활성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로 지원
[메가경제=정호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통업계,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다.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 행사가 동

2

잡코리아, AI 기반 성과형 채용상품 '스마트핏' 론칭
[메가경제=정호 기자]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글로벌 채용 시장 트렌드에 맞춰 성과형 채용상품 '스마트핏'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핏은 기업의 채용 성과에 따라 광고비를 책정하는 성과형 모델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장 ‘핏(Fit)’ 한 인재와 공고를 연결하는 국내 채용업계 최초의 퍼포먼스 기반

3

놀유니버스, 중소형 숙박업주 상생 목표 12억원 쿠폰 지원
[메가경제=정호 기자] 놀유니버스가 국내 중소형 숙박업주와의 상생을 위해 총 12억 원 규모의 ‘상생 쿠폰’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생 쿠폰’은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의 미사용 쿠폰 관련 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의 제안 내용을 협의해 마련한 상생안이다. 당시 공정위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