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창립 55주년 기념 '쌤페스타' 성황리 마무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1:36:0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이 지난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창립 55주년 기념 대규모 할인 행사 ‘쌤페스타’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일평균 주문액, 계약액 등 주요 매출 지표에서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쌤페스타’는 한샘이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 전 카테고리에 걸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이다. 이번 하반기에 진행된 쌤페스타에서는 약 1500개 제품을 최대 85% 할인가에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한샘>

 

■ 매출 신기록 및 완판 행진, 55주년 기념 이벤트 흥행

 

이번 행사의 첫날 주문액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행사 대비 17% 증가하면서 역대 쌤페스타 오픈 매출 중 가장 높은 기록을 경신했다. 하반기 쌤페스타를 기다려온 고객들이 행사 첫날 빠르게 상품을 구매하며 행사 시작부터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행사 전체 기간의 일평균 주문액도 상반기 대비 5% 상승했고, 9월 온·오프라인 계약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올렸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이라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쌤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인테리어·홈퍼니싱·리빙 상품을 아우르는 고객 니즈와 시즌 기반 핵심 상품의 전략적 노출과 차별화된 프로모션 스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경험 강화는 물론 55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 해온 한샘의 가치를 되새기는 ‘너의 한샘으로부터’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입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이사·결혼 시즌을 맞은 가을철 인테리어 수요가 한샘의 대표 이벤트인 ‘쌤페스타’에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는 인기 상품을 한샘몰에 전략적으로 노출하며 완판과 최고 매출 등 연달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55년 전 가격’ 이벤트에서는 샘키즈 수납장과 낮은 수납장이 각각 15분과 4분 만에, 프라임 리츠 홈바형 천연가죽 리클라이너 소파는 단 3분 만에 완판됐다.

 

55년간 한샘을 대표해 온 히어로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이는 ‘55주년 히어로 기획전’에서는 직전 쌤페스타 대비 주문액이 샘키즈가 97%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고, 호텔침대와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각각 41%, 36% 증가하며 고객 호응을 이끌었다. 오프라인 가구 매장에서도 호텔침대 6종이 역대 가장 높은 계약액을 기록하며 한샘 호텔침대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 인테리어 부분 공사 주요 상품인 부엌·욕실·수납 구매 시 계약 금액에 따라 중문·마루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놓으며 가을철 이사와 인테리어 공사 수요를 견인했다. 지난해 동 기간 진행된 쌤페스타와 비교해 계약 건이 부엌 73%, 바스 38%, 수납 49%, 창호 1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러한 부분공사 중심 이벤트가 전체 인테리어 공사 계약으로 확산하면서 9월의 인테리어 패키지 공사 접수 건 수는 전년 대비 80% 급증했고, 월 별 계약액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 온·오프라인 경계 허무는 쇼핑 경험…가구·인테리어 등 리빙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업계 대표 이벤트로 진화

 

가을철 이사·혼수 시즌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후화된 부엌과 욕실 등을 바꾸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인테리어 공사 상품이 주목받았다.

 

특히, 온라인 한샘몰에서 최고 매출을 낸 상품은 ‘밀란100 무드베이지’ 부엌으로,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둘러보고 구매했던 부엌 상품이 온라인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온라인으로 가구를 비교하고 구매하는 트렌드가 부엌 같은 고관여 인테리어 상품으로 확산하면서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쇼핑 트렌드가 적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도 크게 늘어나 9월 매장에서 인테리어 공사 상담 후 계약한 건수가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고, 계약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8% 급증했다. 이를 통해 쌤페스타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 등 리빙 분야를 총 망라한 인테리어 업계 대표 이벤트로 거듭났음을 입증했다.

 

한샘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쌤페스타가 다양한 신기록을 세우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라며 “쌤페스타는 이제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쌤페스타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웅진식품 이온음료 ‘이온더핏’, ‘2026 고구려 마라톤’ 공식 음료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웅진식품이 이온음료 브랜드 ‘이온더핏’을 앞세워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웅진식품은 2026년 새해 첫 마라톤 대회인 ‘2026 고구려 마라톤’에 공식 음료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러너블이 주관하며, 오는 22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 약 8000 명 규모로 열린다. 풀코스와 32km, 하프코스, 10km

2

마포로5구역 재개발 입찰 파행 논란…‘‘두산건설 “서류 누락 없었다” 정면 반박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두산건설이 마포로5구역 제2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불거진 '입찰서류 누락'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조합이 제시한 입찰지침서와 제출요구서류에 따라 정해진 절차와 기한 내 서류를 완비해

3

“퇴근 후 홍콩 간다”…이스타항공, 3월 31일 인천-홍콩 신규 취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오는 3월 31일 인천~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홍콩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10분 출발해 홍콩국제공항에 오후 10시 45분(현지 시각) 도착하며, 복편은 현지에서 다음 날 0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5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해당 스케줄은 홍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