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 1000만명 돌파···"금융권 대표 인증서 등극"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2-17 11:41:56
일상생활 속 간편인증 서비스 제공 위해 이용처 확대

금융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선정됐던 KB국민은행의 모바일인증서가 천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일상생활 속 간편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용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16일 기준 KB모바일인증서의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국민은행의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가 지난 16일 기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미지=KB국민은행 제공]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복잡한 암호 없이 패턴·지문·Face ID로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OTP나 보안카드 없이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1일 최대 5억까지 이체할 수 있다.

또한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국민비서 등 56개의 공공 서비스에서 간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등 KB금융그룹 계열사 비대면 채널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 M-able 앱에서 KB모바일인증서로 로그인할 경우 추가 인증 없이 주식매매가 가능하며 공모주 청약에서도 간편하게 청약을 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해 KB모바일인증서를 마이데이터 통합인증기관의 사설인증서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현재 KB국민카드,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KB국민은행 ‘전자문서 서비스’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KB스타뱅킹 앱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가입하면 기존에 종이 우편으로 받던 중요 문서 열람이 가능하다. 종이 우편물의 분실 및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방지하고 종이 사용 절감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는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10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월평균 7700만건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는 등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으로 활용 범위를 빠르게 확장해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새 성장동력 확보 시급"…이호진, 태광 창업주 이임용 선대회장 30주기서 변화 강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그룹이 창업주인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3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열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혁신 의지를 다졌다. 이호진 태광산업 고문은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과감한 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주문했다. 그룹은 27일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씨네큐브에서 이 선대회장의 30주기 추모식을 개

2

[메가이슈] 인공호흡기 단 LIG D&A, '2년 입찰 제한' 제동에 한숨 돌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2년간의 공공사업 입찰 제한 위기에서 일단 한숨을 돌렸다. 법원이 방위사업청(방사청)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에 대해 임시 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오는 11월 20일까지 입찰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당장 신규 수주가 막히는 상황을 피한 가운데 향후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이 사업 정상화

3

유유제약, 제주 고급주택 세금 추징 논란…"위치 문제로 이용 저조"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유유제약이 제주 서귀포시 고급 휴양단지에 보유한 법인주택을 업무와 무관한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판단돼 국세청으로부터 세금을 추징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유제약은 해당 주택을 임직원 복지시설로 보유했지만, 제주도라는 지리적 특성상 이용률이 낮아 비업무용 부동산으로 판단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는 세금 납부를 통해 모두 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