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추석 앞둔 서울역 근무자들에게 ‘행복의 버거’ 전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3: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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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맥도날드는 25일 새벽 4시 30분부터 철도 직원·미화원·보안요원 등 400여 명의 서울역 근무자들에게 맥모닝(머핀과 커피)를 전달하는 ‘행복의 버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와 접근성 측면에서 상징성이 큰 서울역점의 리뉴얼 오픈과 맞물려 기획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운행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서울의 아침을 여는 이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사진=맥도날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해온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충남 예산, 경기 가평 지역의 복구 현장에 ‘행복의 버거’와 ‘맥카페’ 음료트럭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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