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연말 맞아 취약계층 후원·낙농가 안전 점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3: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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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전국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낙농가 안전 관리 활동을 전개했다.

 

29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 주요 사업장이 참여해 우유와 두유 등 총 6000여 개의 유제품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시설에 전달했다. 후원 제품은 ‘맛있는우유GT’, ‘맛있는두유GT’, ‘초코에몽’, ‘과수원’ 등 영양 보충과 간식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 [사진=남양유업]

 

낙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안전 관리 활동도 병행했다. 지난 24일 남양유업 경주공장은 인근 낙농가를 방문해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 지급과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추락·부딪힘·끼임 등 주요 안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냉각기와 전기 설비에 대한 품질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 낙농가들은 이번 지원이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낙농가 상생, 환경 보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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