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초럭셔리 스위스 여행’ 흥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1 14:10:3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온스타일은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VIA SHINSEGAE)’의 초고가 스위스 9일 여행 상품이 일반 스위스 여행 상품 평균 대비 주문 건수가 약 3배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1인당 최대 1700만 원에 이르는 초고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구매가 잇따르며 ‘큰 손’ 고객들의 수요를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경험의 질과 희소성이 명확할 경우 가격 부담을 개의치 않는 ‘경험사치(Experience Luxury)’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초럭셔리 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비아신세계와 협업을 추진했다.

 

▲ [사진=CJ온스타일]

 

이번 스위스 여행 상품은 전 일정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 이용과 5성급 호텔 숙박, 세계적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방문 등 콘텐츠로 구성됐다. 여기에 리기산 전망대 하이킹을 포함한 스위스 알프스 4대 명봉 투어, 파노라마 열차 ‘골든 패스 라인’ 1등석 탑승, 인천공항 왕복 픽업 서비스, 신세계백화점 VIP 실적 인정 등 여행 전·중·후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혜택을 더했다.

 

비아신세계는 여행 전 아카데미 강의, 최고급 어메니티 제공, 자택과 공항을 연결하는 쇼퍼 서비스 등을 통해 고품격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큐레이션 역량을 여행 상품에 접목하며 초럭셔리 여행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고가 상품일수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충분한 정보와 신뢰를 확보한 뒤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CJ온스타일은 XR(확장현실)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위스 현지에 있는 듯한 몰입형 시청 환경을 구현했으며, TV 라이브 이후 모바일 라이브로 이어지는 채널 다각화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 점도 주효했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은 앱·결제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2025년 1회당 평균 결제금액’ 조사에서 전체 온라인 종합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고관여·고가 상품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플랫폼임을 데이터로 입증한 셈이다.

 

비아신세계 관계자는 “초고가 상품일수록 소비 맥락과 가치를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CJ온스타일은 이를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비아신세계를 통해 고품격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효수 CJ온스타일 리빙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흥행은 차별화된 상품 소싱력과 콘텐츠 경쟁력, 그리고 비아신세계가 제안한 새로운 여행 경험이 결합된 결과”라며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프리미엄 호텔·리조트까지 고객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확장하는 여행 큐레이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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