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증인 채택...20일 10차 기일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4:11:39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헌법재판소가 14일 평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추가 증인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조지호 경찰청장,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을 채택했다. 헌재는 오는 20일 10차 변론 기일을 잡고 이들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 왼쪽부터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사진=연합뉴스]

 

헌재는 이날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한 총리 등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조 청장은 국회 측도 함께 증인으로 신청했다. 

 

헌재는 한 총리에 대한 증인신청을 한 차례 기각했으나, 윤 대통령 측에서 재차 신청하자 받아들였다. 한 총리는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와 관련 전 과정을 알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홍 전 차장은 지난 4일 헌재에 나와 증언했으나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3일 열린 8차 변론에서 조태용 국정원장의 폭로 등으로 인해 증언의 신빙성이 심히 의심된다며 홍 전 차장을 다시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조 청장은 앞서 국회 측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했다.

 

헌재는 이밖에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장, 박경선 전 서울동부구치소장,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에 대한 윤 대통령 측 증인 신청을 기각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한은행, 경남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지원 실시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신한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지역 주민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에게 최대 3000만 원, 사업자에게 운전자금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의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도 실시한다.신한은행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과 고객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2

하입프린세스, 'KCON LA 2026' 달궜다 '글로벌 성장 입증'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글로벌 힙합 그룹 H//PE Princess(하입프린세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강렬한 무대 경쟁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성장세에 힘을 실었다. 하입프린세스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KCON LA 2026’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호흡했다. 데뷔 후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경험을 쌓아온 이들은

3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과 협업…‘안심 트러플 찹스테이크’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라이브쇼핑이 조선호텔과 공동 기획한 ‘안심 트러플 찹스테이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속 편성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조선호텔 레시피를 적용한 프리미엄 간편식(HMR)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소고기 안심을 사용하고 트러플 오일을 더했다. 조선호텔 특제 소스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