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하락 vs 판타지오 상승’...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순위 경쟁 본격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5 21:15:09

 

▲ ( 보도사진 = ‘K-브랜드지수’ 이미지 )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 1위에 CJ ENM이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은 엔터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14만 765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은 1위 CJ ENM에 이어 에스엠(2위), JYP Ent.(3위), 판타지오(4위), 와이지엔터테인먼트(5위), SAMG엔터(6위), 키이스트(7위), 티엔엔터테인먼트(8위), 아센디오(9위), 큐브엔터(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엔터 상장사 부문은 단순한 기업 규모보다 팬덤 반응의 밀도와 온라인 체감 화제성이 순위 변동을 이끌었다. CJ ENM과 에스엠이 선두권을 유지한 가운데, JYP Ent.의 재진입은 특정 시점에 집중된 팬덤 관심이 브랜드 밸류에 즉각 반영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 ( 보도사진 = ‘K-브랜드지수’ 이미지 )

덧붙여 “SAMG엔터와 티엔엔터테인먼트의 하락은 팬덤 소통력과 이슈 지속성이 약화될 경우 순위가 빠르게 조정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엔터 상장사의 브랜드 경쟁력은 앞으로도 수치적 실적보다 팬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핵심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글로벌 명품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무신사, 블랙컴뱃과 손잡았다…격투기 티켓부터 협업 컬렉션까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아시아 정상급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BLACKCOMBAT)’과 손잡고 스포츠 콘텐츠 및 패션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무신사는 블랙컴뱃을 주최·주관하는 이데아파라곤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3일 열린 블랙컴뱃 미디어데이에서 무신사 최재영 CCO(최고커머스책임자)와 박평화

2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 본격화…하반기 교육 30회 이상 운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재개하고 고령층의 전문 역량 강화와 일자리 연계에 속도를 낸다.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 커피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생 모델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일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군포 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20명을

3

롯데홈쇼핑, ‘네메르’ 전면 리뉴얼…세계적 디자이너 손잡고 ‘파리 컬렉션’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홈쇼핑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네메르(NEMMER)’를 전면 리뉴얼하고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한 ‘네메르 파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네메르의 브랜드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네메르는 최고급 캐시미어 등 프리미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