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가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가 주관하는 ‘ASOCIO 어워드 2025’에서 인재개발(Talent Development)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SOCIO 어워드는 아시아·대양주 24개국 ICT 협회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상으로, 매년 디지털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인재개발 부문은 사내 교육, 인재 양성, 내부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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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ASOCIO 어워드 2025’ 인재개발 부문 수상 |
써모 피셔는 지난 3년간 전사적 디지털 문화 프로그램 ‘윈디(WINDI, Winning with Digital)’를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AI 활용 아이디어를 실험·공유하는 사내 AI 커뮤니티, 반복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프로젝트, 사이버보안 앰배서더 등 자발적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디지털 혁신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전 임직원의 90% 이상이 참여한 연례 윈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AI·디지털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협업형 자동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기준 약 6만3천5백 시간의 생산성 향상(2022년 대비 3배 증가)을 달성했다. 또한 사내 피싱메일 모의 훈련에서는 80% 이상의 신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본사의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수상은 2016년 이후 약 40건의 한국 수상 사례 가운데 글로벌 기업에 주어진 단 두 차례 중 하나로, 7년 만에 글로벌 기업의 한국 내 성과가 인정받은 사례다.
석수진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대표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조직의 디지털 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바이오, 자동화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반의 차세대 연구 환경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모 피셔는 오는 18~19일 ‘Connecting Science with Intelligence’를 주제로 ‘2025 최신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해 AI·바이오 분야의 심도 있는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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