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2025 미국 ‘종가 김치 요리대회’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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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후원하고 미국의 명문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와 SF글로벌라이즈가 공동 주최한 ‘2025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Kimchi Cook Off)’ 요리대회가 미국 뉴욕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종가 김치 쿡 오프’는 김치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3개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뉴욕 최고의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와 함께 대회를 진행해 왔으며, 매해 더 많은 참가자들이 김치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대상]

지난 30일(현지 시각 기준) 진행된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Kimchi Cook Off)’ 요리대회는 ICE 뉴욕 캠퍼스에서 열렸다. 올해 요리대회에는 역대 최고치인 56: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결선에 진출한 8명이 경합을 펼쳤으며, 미국 전역의 전문 셰프를 비롯한 회계사, 건축가, 의대생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87만 팔로워를 보유한 요리 인플루언서 스티븐 가오(Steven Gao)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해 종가의 미국 전용 제품인 ‘산호원 김치’와 ‘오이김치’를 활용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ICE 요리학교 조리예술 부문 책임 교수 리차드 라 마리타(Richard La Marita), 책임 교수 사만사 랜드베어(Samantha Landwehr)가 참여했으며,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뉴욕에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심성철 셰프가 함께했다. 심사위원들은 김치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메뉴의 독창성과 예술성, 김치와의 조화로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우승은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조리사 조피아 갈릭(Zofia Gallick)이 종가 맛김치를 활용해 만든 ‘김치 가스파초(Kimpacho)가 차지했다. 김치 국물에 토마토와 오이, 할라피뇨 등을 더해 만든 차가운 수프로 다채로운 향과 식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은 다니엘 볼로냐(Daniel Bologna)의 ‘김치 멜트 샌드위치(Crispy Kimchi Jam Patty Melt)’, 3등은 오니니예치 아타(Onyinyechi Attah)의 ‘백김치 칵테일(Kimchi Juice Ayo)’이 수상했다. 특별상인 종가상은 ‘창펀 쌈(Cheung Fun Ssam)’을 선보인 김민규가 받았다.  

 

리차드 라 마리타 책임 교수는 “올해 참가작들의 수준이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다”며 “김치의 발효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요리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심성철 셰프는 “미국 현지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김치 요리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김치가 미국의 현지 식문화와 융합해 새로운 요리 장르로 자리잡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오연택 대상 김치CIC 대표는 “김치 요리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통해 김치가 미국 소비자들의 일상에 친숙한 음식으로 안착되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종가와 오푸드를 앞세워 우리나라의 음식을 세계인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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