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전라남도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5: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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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F&B가 전라남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손을 맞잡았다.

 

동원F&B는 2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라남도와 ‘수산물 판로 확대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상철 동원F&B 영업본부장과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 2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문상철 동원F&B 영업본부장(왼쪽)과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원F&B]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라남도의 우수한 수산 자원과 동원F&B의 식품 제조 역량을 결합한 협업 상품을 개발해 전라남도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을 비롯한 해조류 소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전국 물김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김 생산지로,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브랜드인 동원F&B의 ‘양반김’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가와의 상생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협업 상품 개발에도 힘써 전라남도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진출도 추진해 양 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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