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제12회 유엔남구 평생학습축제' 성료…AI체험·사람중심가치 융합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7 16:06:59
지난 4일 평화공원서 ‘디지털 AI 시대, 인간을 배우다’ 주제 개최…주민 호응 속 마무리
AI 오목 로봇·챗봇 상담 등 디지털 기술 체험부터 미술 심리 등 소통 프로그램 조화
박재범 구청장 “디지털 역량과 학습 의미 되새긴 계기…열린 평생학습 환경 조성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사람 중심의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평생학습의 장이 열렸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4일 평화공원 일원에서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6년 제12회 유엔남구 평생학습축제’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 2026년 제12회 유엔남구 평생교육축제 찾은 박재범 남구청장 [사진=남구청 제공]

 

이번 축제는 AI 기술이 일상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첨단 기술의 체험과 동시에 인간 중심의 가치 및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무대 공연을 비롯해 23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10개의 부대 이벤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구현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디지털 신기술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벤트존에 마련된 디지털 AI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AI 로봇과 직접 오목 대결을 펼치며 기술의 발전을 체감하고, AI 챗봇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평생학습 경로를 설계해 보는 등 실질적인 디지털 활용법을 익혔다.
 

이와 동시에 다른 한편에서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돌보는 미술 심리상담과 타로 상담 체험 등 인간 간의 소통과 공감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기술 중심의 시대에 인간성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잡힌 구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남구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하반기에도 관내 주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행사를 주재한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을 다지고, 평생학습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남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열린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2026년 제12회 유엔남구 평생교육축제 [사진=남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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