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4)’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월 글로벌파이낸스에서 통산 23회째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역시 똑같이 23회 연속 선정돼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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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시상식에서 신경연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맨 왼쪽)과 직원들이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대표(맨 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
글로벌파이낸스는 현지 시각 20일 영국 런던에서 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이 외환 거래량·시장점유율과 평판·손님서비스·기술혁신 등 주관적 부분까지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하나은행이 급변하는 외환시장에서 혁신적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효과적으로 외환 변동성을 관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세계 25곳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HANA FX MARKET을 통해 손님의 외환 투자 경험·투자일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Bene-Fit(베네핏) 송금 서비스를 영국에서 추가 시행하고 이상 외화송금 방지 내부통제 프로세스 신설하는 등 간편하고 안전한 외국환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외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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