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철 울릉도 호박으로 만든 '오즈키친 울릉도호박죽'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16:38:32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뚜기가 제철 울릉도산 늙은 호박을 활용해 깔끔하고 풍부한 맛의 '오즈키친 울릉도 호박죽'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며 지난해 간편식 시장 규모 6조5300억원 규모로 2017년에 비해 약 두 배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힘입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죽 제품도 시장에서 인기다. 특히, 호박죽은 일반식 등을 대체할 수 있고 달달한 간식으로서 전연령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오뚜기>

 

이번에 오뚜기가 출시한 ‘오즈키친 울릉도호박죽’은 울릉도 특산품인 늙은 호박을 재료로 한 프리미엄 파우치죽이다. 울릉도 늙은호박은 습한 기후, 비옥한 토양 및 해풍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더욱이 가을에 재배한 제철 늙은 호박은 최상의 풍미를 자랑하며, 이를 재료로 한 겨울의 호박죽은 지역 최고 인기 음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번 제품은 울릉도산 늙은 호박을 57% 함유하는 등 타사 대비 높은 원료 함량으로 울릉도 호박만 특유의 단맛과 고소함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뚜기의 ‘오즈키친 울릉도호박죽’은 9월 30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선런칭되어 한정 수량 판매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동절기 인기 메뉴인 호박죽을 간편하게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제철을 맞은 울릉도 특산품인 늙은 호박의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호박죽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원료를 활용한 파우치죽 라인을 강화하여 고객 만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공식 활동 마무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이달 20일~21일 강원도 철원에서 동계 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킴이단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보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S-OIL

2

'K-잠수함 수출 첫 발' HD현대중공업, 페루에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폐루를 거점으로 첫 잠수함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페루의 국영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 및 시마조선소와 함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

3

스타벅스, 청년농가에 커피 퇴비 200톤 기부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선정한 전국 17개 지역의 우수 청년농가 21곳에 200톤에 이르는 친환경 커피 퇴비 1만 포대를 기부한다. 21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퇴비지원 수혜 청년농가 및 농정원, 자원순환사회연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 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