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4분기 '사랑의 헌혈' 진행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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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림이 13일,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5년 4분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헌혈 인구 감소와 동절기 혈액 보유량 저하 등 복합적인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 [사진=하림]

 

하림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력해 본사와 정읍공장에 각각 헌혈 버스를 운영함으로서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헌혈'은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분기별 1회씩 꾸준히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기업 문화를 다져왔다. 

 

이날 행사에도 4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생명 나눔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신이 모여 14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사랑의 헌혈'은 하림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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